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걸프 전쟁 (문단 편집) === 언론의 역할 === 언론의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매스미디어에 의해 전쟁 전 과정이 생중계로 전세계에 보도된 전쟁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전쟁]]의 [[구정 공세]] 등의 현장이 방송되어 미국의 반전 여론에 불을 붙인 사례가 있었으나, 걸프전은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었다. 카메라가 달린 미국의 크루즈 미사일이 날아가 목표물을 정확히 제거하는 장면, 전투기 관점에서 처럼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이미지가 [[인공위성]]으로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CNN]]은 24시간 뉴스 채널이라는 자사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네트워크 뉴스들과 달리 바그다드에서 전쟁의 시작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수 있었다. 10년 넘게 위성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방송을 하던 CNN은 손쉽게 전쟁을 중계했다. 엄격한 검열을 하던 중동 국가들은 이전처럼 뉴스를 통제할 수 없었고, 유럽 국가들도 미국의 관점만 일방적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불평했지만 CNN이 엄청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며 세계 제1의 뉴스 전문 채널이 되는건 막지 못했다. 걸프전을 교훈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아랍 국가들까지 독자적인 24시간 위성 방송을 만들게 된다. 베트남 전의 교훈에 따라 전쟁 당시 다국적군은 언론에게 전달되는 정보를 엄격하게 통제했으며, 최첨단 무기를 강조해 전쟁의 참상을 보도하기 힘들게 했다. 슈워츠코프 사령관은 기자들 앞에서 직접 브리핑을 하며,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다리에서 도망친 이라크 군인을 '이라크에서 가장 운좋은 인간'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민간인]]들에게 작전명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사막의 폭풍). 그 결과 걸프전은 베트남전과 달리 미군의 관점에서, 스포츠 경기나 비디오 게임처럼 신나게 보도되어 걸프전 지지도를 올려 주었다. 이라크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언론을 이용했다. CNN은 사담 후세인과의 인터뷰, 다국적군 포로, 벙커에 있다 폭격으로 사망한 민간인등의 내용을 보도해 미국 내에서 비애국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